담임목사 인사말

담임목사 정 선 자

새 일 행하시네

동녁아

너 문을 열어라 찬란한 태양 솟아 오른다 
주께서 말씀하시니 이전 일은 기억하지 말며  
옛적 일일랑 생각하지 마오
새언약 반포되니 너 주의 백성아 문을 열어라

남녁아

너 일어나 바람이 되라
주께서 말씀하시니 잠자는 대지에 반포하라
새 일을 행하시니 너 어서 일어나 힘을 얻으라
메마른 광야에 강이 흐르고
움르린 저 나무 기지게 할 때
싹은 돋아나리 꽃은 피어나리
불어라 너 남풍아
생기의 바람이 되어

서녁아

너 길을 잡아라 주의 일을 예비하자
주께서 말씀하시니
백년의 응답이 돛을 올리고 한세기의 축복이 날개를 폈구나
아! 기뻐라
새 일 행하시네 새 일 행하시네
맞잡은 손 놓치 말고 저 길을 달려가자

북녁아

너 풍년되어 돌아오오
주께서 말씀하시니
주의 타작마당 예손에 일군 가득하니
터가 굳어지네 든든한 기둥 세워지네
거룩한 예복입은 70인 장로 고단한 일군들의 힘을 복돋으니
아! 영광스러워라 주의 전
찬란한 그 빛 드러내니 흑암백성 돌아오네
돌아오네